Halifax 체류기 40

할리팩스 관광 당일치기 추천 Fisherman's cove

할리팩스 시내에서 멀지 않은 어촌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포인트 추천드려요. Fisherman's cove & McCormacks Beach Provincial Park 1531 Shore Rd, Eastern Passage, NS B3G 1M5 위치는 다트머스를 지나 이스턴 패시지로 차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Fisherman's Cove에 도착하시면 알록달록한 상점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각각의 상점마다 특산품을 파는데 잼, 공예품, 악세사리,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잼을 샀었는데 강추강추! 완전 맛있습니다. IKEA에서 불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들어간 Fisherman's Cove 맛집 Boondocks Restaurant. 코로나 때문에 레스토랑 문..

Halifax 체류기 2020.07.03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Long lake 롱레이크

코비드19 덕분에 공원덕후가 되어버렸어요.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봄이 왔기 때문에 외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 ㅋㅋ 오늘 간 곳은 할리팩스 시내에서 15분이면 차로 갈 수 있는 Long Lake 입니다. 구글 네비게이션에 Long Lake 찍으시면 메인주차장으로 안내합니다. 주차장은Dunbrack St에 있는데 표지판이 없이 갑자기 꺾어야하기 때문에 네비게이션에 시선 고정 필수 롱레이크 간단한 트레일 맵.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 않고 갈림길이 없어서 어렵지 않은 코스에요. 롱레이크 이름 그대로 정말 깁니다.. 폭도 한강보다 넓어요. 보기만해도 가슴이 확 뚫리는 뷰에요 ㅎㅎ 숲길 트레일도 폭이 넓고 걷기 쉽습니다. 산책용으로 딱! 그리고 메인 주차장 말고도 Dunbrack St에..

Halifax 체류기 2020.05.27

캐나다 핸드폰 개통 통신사 선택, 선불 요금제 퍼블릭 모바일 1년 후기

처음 핸드폰 개통할때 한국에서 스마텔이라는 회사를 알게되어 한국에서 미리 심카드를 받아 캐나다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마텔은 원화로 요금을 계산하는거라 1년전쯤 현지에서 요금을 낼 수 있는 통신사를 찾아보다가 Public Mobile에 대해 알게 되었다. 퍼블릭 모바일은 한국의 알뜰통신사 개념인데 Telus가 소유하고 있는 Self-serve Mobile Brand이다. 선불제 개념이라 약정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바로 개통 가능하다. 퍼블릭 모바일 심카드를 살 수 있는 곳은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할리팩스는 월마트 쇼핑몰 전자제품 파는 곳에 가면 심카드를 살 수 있다. 퍼블릭 모바일의 재밌는 점은 다양한 옵션으로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는건데, 예를 들어 자동이체를 신..

Halifax 체류기 2020.05.27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Paper Mill park + DeWolf park

할리팩스 다운타운만 다니다가 베드포드 쪽을 탐험하니 신세계네요. 베드포드 주변에 있는 공원인 Paper Mill Park와 DeWolf Park 를 소개합니다. DeWolf Park 150 Waterfront Drive에 위치한 드월프 공원, 베드포드 베이슨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탁 트인 시야와 잔디, 벤치들 때문에 가족들이 산책하러 많이 나왔네요. 강아지가 원반 던지기 놀이를 하고 아빠가 애기 목마 태워며 가족이 꺄르르 웃는 풍경... 미드에서 보던 한 장면 같네요. 설정이 아니라 리얼일줄이야! 할리팩스 워터프론트의 상징 테어도어.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 숨어있었어요. 안녕 띠오! Papermill Lake Dewalf 공원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Papermill Lake 수영을 할 수 ..

Halifax 체류기 2020.05.26

할리팩스 경유 토론토 관광, 나이아가라폭포+씨엔타워

캐나다 입국을 위해 인천 - 토론토- 할리팩스 경로를 많이 선택하신다. 이때 가장 걸리는 점은 새벽 할리팩스 도착 및 2시간 남짓의 빠듯한 경유시간 토론토- 할리팩스로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시간 + 비자 심사가 대기시간에 비해 너무 촉박한 것 같아내린 결론은 그냥 토론토에 2박 3일로 머물고 이틀 관광을 하자! 였다.추가로 토론토 영사관에 들려 운전면허 공인인증도 받을겸 토론토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캐리어를 토론토 공항에 맡긴 후 딱 3일치 짐과 노트북만 들고 토론토 버스를 탔다. 숙소는 한인텔 사이트를 통해 미리 한인 민박을 예약했다.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방도 좋고 성수기인거치고 값도 저렴해서 매우 만족만족 첫날은 쇼핑몰을 포함한 시내구경 + CN Tower를 구경했다. 캐나다 제1의 도시답게 고층..

Halifax 체류기 2020.05.15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Ovens Natural Park, 오븐파크

할리팩스에서 차로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공원 소개해요 이름이 특이한 The Ovens 루넨버그에서 조금만 더 넘어가면 있는 Private 공원이에요 그래서 입장료가 있는데 입장료는 Adult 는 $10, Senior(+65)와 Children (5-15살)은 $5, 다섯살 미만은 무료입니다. The ovens의 첫번째 매력은 바다를 보며 걷는 숲길! 트레인도 깔끔하게 잘되있어서 걷기 쉬웠어요 중간중간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기가막히는 뷰... 거제도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The ovens의 두번째 매력은 동굴! 트레일 끝자락 정도로 가면 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을 내려보면 동굴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동굴 밑으로 내려가면 바다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물보라와 함께 파도가 쩍쩍 소리를 내면서 갈라지는 걸 들을..

Halifax 체류기 2020.05.15

할리팩스 공원시리즈 Point pleasant park 포인트 플레전트 파크

할리팩스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접근성 최고의 공원 포인트 플레전트 파크, 일명 기쁨공원이에요 숲이 우거지고 바다도 볼 수 있어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인 공원 +_+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답지만 전 특히 여름의 ppp를 가장 좋아해요. 할리팩스가 원래 공기 좋은데 여름 숲속은 공기가 더 좋아요... 중간중간 사잇길이 많아서 저는 갈때마다 새로운 길을 선택해요 또 중간중간 피크닉 스팟이 많은데 친구와 도시락 싸가서 벤치에 앉아서 먹었는데 꿀맛 ㅋㅋ 볶음밥과 파김치의 조합 ㅋㅋ 산책하는 강아지들이 뭔가 하고 달려옵니다 ㅋㅋ뭔가 민망 PPP에서 강아지 다음으로 젤 많이 볼 수있는 다람쥐 ㅋㅋ 지나가는 사람들 무서워하지도 않고 마이웨이 역사가 오래된(?) 할리팩스답게 대포나 타원같은..

Halifax 체류기 2020.05.15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Sir Sandford Fleming Park, frog pond

할리팩스 시내에서 10분만 차로 가면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소개합니다! 할리팩스 쇼핑몰 지나 Armdale쪽에 있는Sir Sandford Fleming Park와 바로 그 옆에 있는 Frog pond에요 생각보다 공원이 커서 저는 갈때마다 다른 루트를 선택해요. 보통은 프로그 폰드 주변을 많이 산책했는데 이번엔 딩글 타워쪽으로 산책을 가봤어요 포인트 플레전트 파크에 가면 저게 뭐지 늘 궁금했었는데약 백년 전에 지어진지 Dingle Tower라는 기념탑이더군요. Northwest arm을 따라 트레일을 따라 쭉 걸으며 자연풍경과 집들을 구경합니다. 몇몇 집들이 할리우드에 나오는 집처럼 좋아서 집보는 구경도 쏠쏠합니다. 중간중간 플레이그라운드가 있어서 견주와 아이 있는 가족들이 산책을 많이 옵니다...

Halifax 체류기 2020.05.10

코로나 때문에 한달만에 외출한 후기, 드디어 공원 출입 가능!

코로나로 락다운을 한 지 벌써 두달째가 다가오네요. 그동안 공원도 출입금지여서 갈 데도 없고 정말 집에서 충실히 자가격리만 열심히 하던 중 이제 공원 입장 가능하다는 반가운 소식 ( 여전히 플레이 그라운드랑 해변은 금지에요!) 매일매일 비가 오는 와중에 일주일에 두번 밖에 없는 귀한 해뜨는 날! 지금이 기회다! 오랜만에 광합성을 하러 밖으로 나갑니다!! YAY! 현재 코로나 때문에 대중교통 운행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무조건 뒷문으로만 탑승 가능하고 버스 요금은 내지 않아요. 버스를 타면 사회적 거리 지키기를 위한 SKIP THIS SEAT 표시가 있어요. 마스크를 끼고 최대한 다른 승객들과 떨어져 앉습니다. 로워 섹빌 어딘가 언덕위에 있는 묘지 겸 공원 Arbor memorial service 저렇게 파란..

Halifax 체류기 2020.05.07

노바스코샤 할리팩스 미술관 Art Gallery of Nova Scotia, 영화 내 사랑 실제 주인공 모드 루이스

영화 의 실제 배경이 노바스코샤였던 것 아시나요? 은 캐나다 민속화가 모드 루이스의 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영화를 보고 그녀의 투박하면서도 순수한 그림에 반해 노바스코샤 아트 갤러리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드 루이스의 그림 중 하나에요. 꽃과 뚱한 표정의 고양이 조합. 안 좋아할 수가 없어요 모드 루이스가 어느 순간부터 남편과 자신이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영화를 봐서 그런지 그녀의 행복한 모습에 그림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모드 루이스가 생전 살던 집을 미술관으로 옮겼다고 해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구석구석 모드 루이스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어요. 계단부터, 창문 오븐까지 그녀의 손길이 닿아 집 자체가 예술품이 됐네요. 모드 루이스의 작품은 상설전..

Halifax 체류기 202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