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 4

할리팩스에서 캘거리로 주이동한 후기 (6개월 후)

할리팩스 도착한 날부터 주이동한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곳에 6년이나 살아버렸다... 할리팩스가 별로라서 떠났다기 보다는 나의 라이프스타일과는 안맞았다. 나에겐 너무나도 할게없고 시골인곳... 벤쿠버, 광역토론토, 캘거리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파트너와 협의 후 캘거리로 주이동 결심 그 이유는 1. 내 집 마련의 꿈 코비드 이후로 인플레이션이 오르고 자산가치가 상승하는거 보며 사회초년생인 나는 암것도 없더니 극가난해지 느낌을 받았다 ㅠㅠㅠ 할리팩스는 이미 부동산이 상당히 오른 수준이었고.. 내가 저 동네를 아는데 저 동네를 저 가격 주고 산다고? 라는 심보와 함께 이럴바엔 주이동하고 말지라는 마인드로 더 도시 사이즈가 크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캘거리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캘거리도 이미 부동산 열풍으..

카테고리 없음 2024.06.08

사계절이 아름다운 노바스코샤 루넨버그, 할리팩스 당일치기

노바스코샤의 대표적 관광지 루넨버그를 소개합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1753년에 세워진 영국인의 북미 식민지 계획 정착도시였습니다.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현재 어업뿐만이 아니라 관광, 영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Locke & Key의 배경도 루넨버그라는 사실! 할리팩스에서 차로 1시간~1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로 기분전환하기 딱 좋아요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답지만 여름에 가면 고래투어, 톨십투어, 다양한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어요! 꼭 액티비티 아니더라도 근처 오션뷰를 보며 점심을 먹는 것거나 카레 테라스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곳이니 방문 강추해요 :) https://www.novasco..

Halifax 체류기 2020.04.11

할리팩스의 쏘카 아틀란틱 카쉐어

할리팩스에도 쏘카같은 차공유 시스템, 아틀란틱 카쉐어가 있어요. 할리팩스 도시 곳곳에 아틀란틱 카쉐어 차정거장과 플렉스카(전용 주차장에 꼭 주차할 필요 없는)라는 게 주차되어있는데 앱이나 홈페이지, 전화로 예약한 후 사용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이에요. 요금은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상이하니 밑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본요금 + 킬로수당 요금으로 계산해요. (Trip Calculator로 본인에게 맞는 요금제 골라보셔요) 저는 참고로 학생이라 학생용 요금제는 보증금을 따로 낼 필요가 없어서 졸업하기 전에 신청했어요. https://www.carshareatlantic.ca/plans/CarShare Atlantic Rates: Carsharing at a low priceCarShare Atl..

Halifax 체류기 2020.04.06

할리팩스 코로나 근황

할리팩스에서 자가격리를 한지 벌써 3주째이다. 노바스코샤 커뮤니티 컬리지도 1주 + 코로나 2주의 봄방학이 끝나고 월요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아직 자가격리 + 사회적 거리가 중요해서 날씨 좋은 주말만 되면 경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벌금 메길 사람을 찾는다. 현재 공원은 다 문 닫은 상태이고 (어길시 무단침입으로 간주하여 벌금), 레스토랑과 스타벅스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노바스코샤는 2020년 4월 5일 현재 250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도 있지만 지역감염도 시작된 듯 하다. 얼마전에 다트머스와 NSLC는 직원이 감염되어 문을 닫았다는 기사를 읽었다. https://globalnews.ca/news/6780683/26-new-cases-of-coronavirus-test..

Halifax 체류기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