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에서 자가격리를 한지 벌써 3주째이다.
노바스코샤 커뮤니티 컬리지도 1주 + 코로나 2주의 봄방학이 끝나고 월요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아직 자가격리 + 사회적 거리가 중요해서 날씨 좋은 주말만 되면 경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벌금 메길 사람을 찾는다.
현재 공원은 다 문 닫은 상태이고 (어길시 무단침입으로 간주하여 벌금), 레스토랑과 스타벅스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노바스코샤는 2020년 4월 5일 현재 250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도 있지만 지역감염도 시작된 듯 하다. 얼마전에 다트머스와 NSLC는 직원이 감염되어 문을 닫았다는 기사를 읽었다.
https://globalnews.ca/news/6780683/26-new-cases-of-coronavirus-testing/
처음에는 아시아인 제외하고는 마스크 쓴 사람 본 적이 없는데 최근 슈퍼스토어 갔을 때는 마스크를 쓴 캐나다인들도 몇 명 보였다.
얼마전에 영국인 친구와 메신저 주고받은 적이 있는데 마스크는 효과없다고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나에게 긴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었지... 참고로 영국 총리는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있다.
처음에는 다운타운 슈퍼스토어 가면 사람들 휴지 사재기하고 난리났었는데 지금은 비싼 물품은 그래도 다 재고있다.
하지만 마스크의 마자는 어디가서 구경도 못했다. 사람들 어떻게 구해서 쓰는건지 궁금.
코로나가 없었던 일상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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