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ifax 체류기

캐나다 꿀알바 Pet Sitter

열버 2020. 4. 7. 09:28

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해본 알바 중에 Pet sitting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고 해요.

 

캐나다는 Pet 산업이 큰 거 같아요. 길거리를 가면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가는 사람들을 정말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보통 성견의 대소변은 실내 패드를 이용하는 대신 산책을 통해 해결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칙적인 강아지 산책은 필수에요.

 

어떤 견주는 직장에 가있는 동안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기도 하지만 어떤 견주는 Pet sitter를 고용합니다.

 

저도 지인이 강아지를 입양해서 여름동안 잠깐 Pet Sitting으로 일했었어요. 

 

제가 알아봤을 때의 시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8시간은 20~40$, 그 이상으로 밤까지는 60$~80$정도였어요.

 

 

 

제가 돌봐줬던 강아지는 2개월된 블랙 레브라도 리트리버였는데요(캐나다의 진돗개같은 존재) 저렇게 작고 소중하고 꼬물거리던 생명체는 현재 세상 말 잘듣고 착하데 근육이 우람한 개른이가 되었어요. 

 

얘가 왜이러고있는진 저도 몰라요

 

제 일은 대소변 훈련을 위해서 2시간마다 산책같이 나가고, 밥 챙겨주고, 혹시라도 실수하면 청소하고, 강아지가 심심해하면 집안을 깽판쳐놓지 않도록 열심히 놀아주는 일이였답니다. (강아지는 잘때가 젤 귀여운것같아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아직 강아지라 애가 뭘 모르고 호기심이 너무 왕성해요. 산책만 나가면 뭘 다 입에 넣어봐야 직성이 풀렸어서 혹시라도 이상한거 먹을까봐 조마조마.

또 저는 어린 강아지를 돌봐줬어서 제가 컨트롤이 가능했는데 다 큰 대형견은 개한테 질질 끌려다닐 수 있어요. 

 

Pet sitter Job은 Kijiji나 Rover 같은 싸이트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

https://www.rover.co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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