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핸드폰 개통할때 한국에서 스마텔이라는 회사를 알게되어 한국에서 미리 심카드를 받아 캐나다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스마텔은 원화로 요금을 계산하는거라 1년전쯤 현지에서 요금을 낼 수 있는 통신사를 찾아보다가 Public Mobile에 대해 알게 되었다.
퍼블릭 모바일은 한국의 알뜰통신사 개념인데 Telus가 소유하고 있는 Self-serve Mobile Brand이다.
선불제 개념이라 약정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바로 개통 가능하다.
퍼블릭 모바일 심카드를 살 수 있는 곳은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할 수 있다.
할리팩스는 월마트 쇼핑몰 전자제품 파는 곳에 가면 심카드를 살 수 있다.
퍼블릭 모바일의 재밌는 점은 다양한 옵션으로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는건데, 예를 들어
- 자동이체를 신청해 놓으면 매달 $2 할인
- 친구 Refer 하면 친구 한명당 매달 $1 할인,
- Loyalty Reward라해서 해마다 매달 $1 할인 (최대 $5)
- Community Reward라고 해서 커뮤니티 기여도 등급에 따라 최대 $20불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기본 플랜 위에 Add-Ons를 추가할 수 있는데
나는 미국 여행할 때 U.S Data Only Roaming($10부터 시작) 상품을 신청해서 미국에서 따로 심카드 살 필요없이 여행할 수 있었다.
1년 동안 퍼블릭 모바일을 쓰면서 느낀 장점
- 상대적으 저렴한 가격.
- 3G라지만 생각보다 빠른 데이터 스피드 (핸드폰엔 LTE+ 이렇게 뜨네요)
- 내가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캐나다 전국에 통화 가능
- Add-Ons로 필요에 따른 서비스 구입 가능
- 다양한 할인혜택
- 선불제이기 때문에 요금 폭탄 걱정할 필요 없다는 점
1년 동안 퍼블릭 모바일을 쓰면서 느낀 단점
- 고객센터가 따로 없어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문의 가능
- 782로 시작하는 특이한 지역번호
- 혹시 한국에서 휴대폰 기종을 가지고 오신거라면 주파수가 잘 안맞을수 있음 (한국에서 LG U+ 갤럭시s7을 가져왔는데 퍼블릭모바일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도 잘 안먹히더군요. 데이터 느리거나 안잡히고 전화 가끔 안먹힙니다.)
저는 단점보다 장점에 만족하며 약정을 해서 핸드폰을 새로 구입하지 않는 한 퍼블릭 모바일을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참고합니다 ;)
https://www.publicmobile.ca/en/ns/
'Halifax 체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리팩스 관광 당일치기 추천 Fisherman's cove (0) | 2020.07.03 |
---|---|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Long lake 롱레이크 (0) | 2020.05.27 |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Paper Mill park + DeWolf park (0) | 2020.05.26 |
할리팩스 경유 토론토 관광, 나이아가라폭포+씨엔타워 (2) | 2020.05.15 |
할리팩스 공원 시리즈 Ovens Natural Park, 오븐파크 (0) | 202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