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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호주 비교

2011년 호주에서 워홀로 1년반, 캐나다에서 현재까지 약 3년을 보낸 시간을 비교해볼려고 한다. 참고로 비교사항은 내 주관적인 기준, 경험, 기억 도시마다 다르니 의견 참고용으로 생각하시길. 1. 날씨 내가 있는 할리팩스는 캐나다에서 따뜻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추운게 문제가 아니다. 겨울이 안끝난다. 3월도 춥고 4월도 춥고 5월도 쌀쌀, 작년엔 7월에도 추웠다. 거기에다 눈이 엄청 온다. 올해 겨울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눈폭풍 때문에 학교를 안 간듯. 사실 캐나다의 가장 큰 단점은 날씨인듯. 하지만 육월부터 할로윈까진 날씨가 정말 좋다. 짧지만 여름만은 최고최고. 그것만 보고 일년 버틴다. 호주는 정말 더웠다. 크리스마스에 40도까지 올라가던건 기본 ㅋㅋ 얼굴도 새까맣게 타서 엄마가 공항에서 나보고 ..

Halifax 체류기 2020.04.06

할리팩스 코로나 근황

할리팩스에서 자가격리를 한지 벌써 3주째이다. 노바스코샤 커뮤니티 컬리지도 1주 + 코로나 2주의 봄방학이 끝나고 월요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한다. 아직 자가격리 + 사회적 거리가 중요해서 날씨 좋은 주말만 되면 경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벌금 메길 사람을 찾는다. 현재 공원은 다 문 닫은 상태이고 (어길시 무단침입으로 간주하여 벌금), 레스토랑과 스타벅스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노바스코샤는 2020년 4월 5일 현재 250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도 있지만 지역감염도 시작된 듯 하다. 얼마전에 다트머스와 NSLC는 직원이 감염되어 문을 닫았다는 기사를 읽었다. https://globalnews.ca/news/6780683/26-new-cases-of-coronavirus-test..

Halifax 체류기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