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4

할리팩스 카페 추천, 북카페 Trident Cafe

할리팩스 n년차.. 할리팩스의 이런저런 카페 중 제가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사우스 엔드 슈퍼스토어 근처, 1256 Hollis Street에 있는 Trident Cafe 라는 북카페에요. 중고서점과 카페가 만난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입니다. 영업시간은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5시까지라서 저는 보통 주말에 조용히 책읽고 싶거나 업무를 보러 갑니다. 참고로 저는 이곳 카페라테랑 허브차를 좋아해용... 이곳에서 커피 마시면서 책 읽으면 해외에 있지만 해외 온 느낌... 책도 중고가로 구매할 수 있으니 책 읽으시며 여유 즐기고 싶으신 분 강추드려용 :)

Halifax 체류기 2020.04.11

코로나 때문에 강제 집순이, 뭐하고 노나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강제로 집순이 생활을 한지 한달이 되었네요. 우리 넷플릭스 볼 거 다봤잖아요... 그렇다고 딱히 공부하는 건 싫잖아요? 더 이상 드라마도 볼 게 없는 이 시점, 아날로그 감성으로도 시간 순삭하는 노하우 공유해요 ㅋㅋ 1. 카드게임 여러분 캐나다인들도 그림 맞추고 밑장뺍니다ㅋㅋ 는 농담이고요. 집에 어디선가 굴러다니는 보드게임 있잖아요. 그걸 주섬주섬 꺼낼때가 왔어요. 전 룸메들과 우노라는 게임을 했어요. 첨에 룸메가 같이 하자고 할땐 무시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격렬히 더 누워있겠다고.. 하지만 한번 게임하는 순간 제 눈은 돌아버렸다죠. 이길때마다 짜릿해요. 지면 한 판 더하고 싶어요. 결론은 안하겠다고 찡찡거렸지만 시계를 보니 세시간이 지났더군요ㅋㅋㅋㅋ 우노 게임 룰은 간..

Halifax 체류기 2020.04.11

할리팩스의 배달의민족, 배달앱- 스킵더디쉬(Skip the dishes), 우버이츠(Uber eats)

하루 삼시세끼 요리해먹기 귀찮잖아요.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못하잖아요. 그래서 적어보아요. 할리팩스의 배달앱 후기 1. 스킵 더 디쉬 (Skip the Dishes) 정말 솔직한 이름을 가진 배달앱인 스킵더 디쉬. 일단 제가 제일 자주 사용하는 어플이에요. 배달비는 레스토랑, 거리마다 다른데 (보통 $3.49정도) 제가 본 가장 Maximum 배달비는 $4.79였어요. 레스토랑에서 배달비를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고 15불에서 20불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인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가끔 레스토랑 원래 가격보다 더 비싼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레스토랑 메뉴나 싸이트에서 $8불인 것이 Skip the Dish에서는 $10불. 그렇기 때문에 레스토랑 원래 가격이랑 위치 비교해보시고 주문하시는 걸 추천해드려..

Halifax 체류기 2020.04.11

사계절이 아름다운 노바스코샤 루넨버그, 할리팩스 당일치기

노바스코샤의 대표적 관광지 루넨버그를 소개합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1753년에 세워진 영국인의 북미 식민지 계획 정착도시였습니다.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현재 어업뿐만이 아니라 관광, 영화의 배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Locke & Key의 배경도 루넨버그라는 사실! 할리팩스에서 차로 1시간~1시간 반이면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로 기분전환하기 딱 좋아요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답지만 여름에 가면 고래투어, 톨십투어, 다양한 기념품 가게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어요! 꼭 액티비티 아니더라도 근처 오션뷰를 보며 점심을 먹는 것거나 카레 테라스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구경하는 것도 즐거운 곳이니 방문 강추해요 :) https://www.novasco..

Halifax 체류기 2020.04.11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시는 분들을 위한 프리랜서 사이트 모음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시는 분들, 재택근무 하시고 싶은 분들! 프리랜서 사이트 모음이에요. 한국 서비스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외국위주로 공유해요. 잘 알아보시고 편하신 싸이트에서 활동하시면 될 것 같네요. 1. https://www.freelancer.com/ Freelancer - Hire & Find Jobs NASA designed robotic arm components from $50 www.freelancer.com 2. https://talent.hubstaff.com/ Hire Freelancers & Remote Workers For Free The FREE way to find the world’s best remote talent Hubstaff Talent is a 100..

IT Tool Box 2020.04.09

캐나다 노바스코샤 코로나 현황 -2020년 4월 8일

2020년 4월 8일 캐나다 노바스코샤 현황입니다. 수요일 노바스코샤는 32명의 확진자를 더 발표하면서 총 34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 확진자 비율의 47%는 남성 53%는 여성입니다. - 확지자 중 265명은 코로나가 Active한 상태, 77명은 회복되거나 안정적인 상황, 11명은 병원에 입원 - 현재까지 11,346명이 코로나 결과를 음성 - 노바스코샤 East Zone 거주 70대 여성 사망 코로나 합병증으로 사망 - 캐나다 전체 코로나 통계는 18,433 확진, 402명 사망, 4952명 회복입니다. 주변 분위기는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몇몇 보이네요. 현재 고용시장이 멈췄고 학교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는 옵션을 선택하신 것 같아요. 어서 코로나 사태가 끝..

Halifax 체류기 2020.04.09

캐나다 유아교육 ECE (Early Childhood Educator) 포기한 이야기

캐나다 ECE를 도전했다가 포기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고 컬리지 2년 + 1년 경력으로 영주권 따는 트리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전공을 할까는 정말 중요한 문제였어요. 보통 여자분이라면 ECE를 가장 선호하시는데 일자리 기회가 많다는 점, 컬리지를 졸업 후 레벨2를 따면 최소 17불(노바스코샤 기준)을 벌 수 있다는점, 주변에 ECE로 영주권을 받은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저는 아기들을 나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래 하자 ECE! 라고 생각하고 노바스코샤의 ECE 전공을 알아봤더랬죠. 결론만 말하면 1학기 하고 때려쳤습니다. 하하하 제가 ECE 포기한 이유는 이래요 1. 학교가 졸업후 워크퍼밋을 안준대요.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제..

Halifax 체류기 2020.04.08

할리팩스 펍 투어(Pub Crawling)- East of Grafton

할리팩스에서 놀거리를 찾아 밤마다 다운타운을 어슬렁어슬렁 거릴적 발견한 펍 할팩의 50미터 이태원 Argyle Street에 위치해 있어요. 안에 들어가면 예쁜 조명,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찻잔과 티스푼이 예쁜 펍이에요. 해피아워 everyday 4-6pm에 가면 와인과 맥주 2불 깎은 가격에 Bar Bites는 반값에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이곳 Mediterranean Nachos를 참 좋아해서 여기 오면 나초와 맥주 조합을 주로 먹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요 :) https://www.google.com/maps/place/East+of+Grafton/@44.6455136,-63.5762984,17z/data=!3m1!4b1!4m5!3m4!1s0x4b5a22317e27fd91:0x..

Halifax 체류기 2020.04.07

백날 들어도 아 그거 뭐였더라 멈칫하는 단어 "gist"

gist [dʒɪst] 글이나 말의 요지. 확실히는 아니더라도 대충 이해했다는 문맥으로 사용. 예제) You got the gist of it I understood the gist of it Did you get the gist of it? 출처: https://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gist Urban Dictionary: gist Noun. The general meaning of something. To "get the gist" means to understand something, but not to be expert in it. www.urbandictiona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