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코샤에 n년차 살면서 들어보기는 들어봤지만 한번도 사용 안해본 노바스코샤피셔맨 제품들.
어느날 티비에 나온 거 보고 급 끌려서 바로 슈퍼마켓 가서 사왔다.
(가격은 지역, 온오프라인 다른듯 하다. 난 노바스코샤 소비스에서 7불 후반대로 샀다.)
늘 슈퍼마켓 오가닉 제품 쪽에 있어서 자세히 안봤었는데 한국에도 런칭할 정도로 소문이 꽤 좋은 비누였다.
novascotiafisherman.co.kr/index.html
일단 내가 고른 건 비누 중에 유명하다는 포레스트 차콜 비누.
홈페이지 가보니 노바스코샤피셔맨 비누는
-자연성분
-글루텐 프리, 인공방부제 프리, 인공색소 프리
-핸드메이드
-식물성 원료 사용
-동물실험반대 라고 한다
이왕 비누 사는거 조금 비싸긴 해도 환경과, 몸에 좋은 걸 사면 돈쓰는 보람이 있다.
사용법은 일반 비누와 같다.
혹시 관리용이와 더욱 풍성한 거품을 원한다면 다이소에서 비누거품망 1000원에 파니 그걸 이용하는 것도 추천.
난 열흘차 사용했는데 내가 느낀 장점은
1. 클렌징이 잘되는거에 비에 피부 자극이 없다. (숯비누의 특징이라고 함)
2. 피부가 덜 건조. 숯비누로 샤워하고 나면 피부가 확실히 부들부들하다.
3. 친환경적 향기. 인위적인 화학클렌저 냄새에 질려서 그런지 샤워 후 비누향이 은은하게 나는 느낌이 산뜻.
단점도 나열하자면
1. 숯비누라 비누물이 까만색이다. 욕조나 세면대에 검은물 흐르는거 주의.
2. 금방 닳는다. 열흘 사용했는데 비누 벌써 반은 쓴듯하다. 100프로 천연비누라 그런걸수도..
결론적으로
이 회사 제품 상당히 맘에 든다. 다 쓰면 똑같은 제품이나 다른 라인으로 구매할 가능성 100프로!
립밤과 바디스크럽도 꽤 유명하던데 사용해보고 후기 올릴 생각이다.
나중에 한국갈때 기념품으로 사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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