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소확행

노바스코샤피셔맨 포레스트 차콜 비누 후기

열버 2021. 1. 13. 12:45

노바스코샤에 n년차 살면서 들어보기는 들어봤지만 한번도 사용 안해본 노바스코샤피셔맨 제품들.

어느날 티비에 나온 거 보고 급 끌려서 바로 슈퍼마켓 가서 사왔다. 

(가격은 지역, 온오프라인 다른듯 하다. 난 노바스코샤 소비스에서 7불 후반대로 샀다.)

 

늘 슈퍼마켓 오가닉 제품 쪽에 있어서 자세히 안봤었는데 한국에도 런칭할 정도로 소문이 꽤 좋은 비누였다. 

novascotiafisherman.co.kr/index.html

 

노바스코샤피셔맨

[100% 천연 바디케어 브랜드 노바스코샤피셔맨 - Made in Canada]

novascotiafisherman.co.kr

 

일단 내가 고른 건 비누 중에 유명하다는 포레스트 차콜 비누.

 

https://www.novascotiafisherman.com/products/forest-charcoal-soap

홈페이지 가보니 노바스코샤피셔맨 비누는

 

-자연성분

-글루텐 프리, 인공방부제 프리, 인공색소 프리

-핸드메이드

-식물성 원료 사용

-동물실험반대 라고 한다

 

이왕 비누 사는거 조금 비싸긴 해도 환경과, 몸에 좋은 걸 사면 돈쓰는 보람이 있다.

 

사용법은 일반 비누와 같다.

혹시 관리용이와 더욱 풍성한 거품을 원한다면 다이소에서 비누거품망 1000원에 파니 그걸 이용하는 것도 추천.

 

 

난 열흘차 사용했는데 내가 느낀 장점은

 

1. 클렌징이 잘되는거에 비에 피부 자극이 없다. (숯비누의 특징이라고 함)

2. 피부가 덜 건조. 숯비누로 샤워하고 나면 피부가 확실히 부들부들하다.

3. 친환경적 향기. 인위적인 화학클렌저 냄새에 질려서 그런지 샤워 후 비누향이 은은하게 나는 느낌이 산뜻.

 

열흘차 비누

 

단점도 나열하자면

1. 숯비누라 비누물이 까만색이다. 욕조나 세면대에 검은물 흐르는거 주의.

2. 금방 닳는다. 열흘 사용했는데 비누 벌써 반은 쓴듯하다. 100프로 천연비누라 그런걸수도..

 

결론적으로

이 회사 제품 상당히 맘에 든다. 다 쓰면 똑같은 제품이나 다른 라인으로 구매할 가능성 100프로!

 

립밤바디스크럽도 꽤 유명하던데 사용해보고 후기 올릴 생각이다.

 

나중에 한국갈때 기념품으로 사기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