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릴때 해리포터 책이나 영화읽고 호그와트 탐험하는 꿈꿔본 적 있지 않나?
우여곡절 끝에 긴 기다림 후에 나온 게임이라 크게 기대를 안할려고 했었는데...막상 해보니까 너무재밌당!!!!!
흥분해서 캡쳐하는 것도 까먹었당.
첨에 북미 계정으로 하니까 한글안되서 한국에서 쓰던 계정으로 기기 시스템 언어 바꾸니까 한글 지원된다.
위즐리 그 위즐리겠지 겜 해리시점 백년전 얘기니 론의 고조할머니뻘 될려나
기숙사 선택할수 있는데 첨부터 레번클로 하고 싶었어서 모자가 질문할때 호기심 많은척 했다. 다시 선택할수 있으니 가고싶은 기숙사가 안나왔더래도 좌절할 필요 없당.
전반적으로 호그와트 성 및 세계관에 엄청난 시간과 돈을 쓴게 보인다. 성 자체도 크고 숨겨진 퍼즐도 많고 미로처럼 복잡한데 딴지역까지 확장되서 즐길거리가 매우매우 풍성. 영화보다 책을 더 구현한 느낌
주변 인물들과 대화선택을 통한 교감이 가능하다. 겜이 더 풍성해지는 느낌
어릴때 하던 해리포터 게임이랑 주문 배우는 방식은 비슷한데 첨에 어떻게 하는지 버벅거렸다..L버튼으로 저 모양 따라가주면서 버튼 눌러야한다.
사전 플레이 보고 젤 기대 안됐던게 전투였는데...막상 해보니까 젤 재밌다 ㅋㅋㅋ 타이밍 맞춰 방어하고 색깔 구분해서 공격주문 써야되고 생각보다 손가락 바쁘다.
스토리상 컴뱃이 큰 부분인거 같던데 장비도 나름 맞출수 있고 고대마법과 어둠의 마법도 배울수 있다고 하니 기대되는 부분
스토리도 기대 안했었는데 해리포터 책이랑 상관없는 예측이 전혀 안되는 내용이라 생각보다 흥미롭고 진짜 내가 호그와트에 입학한 느낌 든다.
첨 튜토리얼 포함해서 두시간 정도는 지루한가 싶었는데 호그와트 메인퀘 사이드 퀘 시작하자마자 너무재밌당....
기대보다 넘나 방대한 세계관이라 꽤 장기간 플레이 가능할것 같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한거 후회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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