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구직 세미나에서 들은 내용을 블로그에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캐나다와 한국의 구직 시스템은 조금 다릅니다. 한국은 주로 공채를 통해 대부분의 채용 정원을 채우지만 캐나다, 특히 노바스코샤는 네트워크가 더 중요합니다. 실제 노바스코샤주 기준으로 15%에서 20%의 잡만 잡 포털사이트나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공개되고 나머지 80%는 우리가 볼 수 없는 "광고가 안된" 잡들입니다. 그 15%의 잡 공고의 평균 지원자 수는 300명이고 광고되지 않은 네트워크를 통한 잡은 10~ 15명 정도가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캐나다는 히든 잡 마켓을 선호하는걸까요? 그것은 오픈 잡의 지원자들의 스킬셋이 일관성이 없고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누군가의 소개를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