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 실제 배경이 노바스코샤였던 것 아시나요? 은 캐나다 민속화가 모드 루이스의 실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영화를 보고 그녀의 투박하면서도 순수한 그림에 반해 노바스코샤 아트 갤러리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모드 루이스의 그림 중 하나에요. 꽃과 뚱한 표정의 고양이 조합. 안 좋아할 수가 없어요 모드 루이스가 어느 순간부터 남편과 자신이 함께하는 모습을 그리기 시작했다는데요. 영화를 봐서 그런지 그녀의 행복한 모습에 그림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모드 루이스가 생전 살던 집을 미술관으로 옮겼다고 해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구석구석 모드 루이스의 손길이 안닿은 곳이 없어요. 계단부터, 창문 오븐까지 그녀의 손길이 닿아 집 자체가 예술품이 됐네요. 모드 루이스의 작품은 상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