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액션영화를 볼려고 넷플릭스를 뒤지던 중에 엽문이라는 2008년 영화를 발견했다. 최근 여인의 향기(알 파치노 사랑해요), Stand by me 처럼 평이 좋은 고전영화를 섭렵하고 있기 때문에 도전 ㅋㅋ 대략의 줄거리는 엽문이라는 무술 영춘권의 고수가 중국을 침략한 일본에 맞서 무술로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는 내용이다. 실제 엽문은 그 유명한 브루스 리(이소룡)의 스승으로 일본인이 아닌 중국 공산당을 피해 도망갔다는 점(엽문이 중국 국민당 경찰이었다)에서 영화가 중화민족주의 즉 국뽕을 위해 많이 각색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영화의 관전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아날로그 감성 무술씬 + 나쁜놈(일본군)을 무찌를때 느끼는 카타르시스이다. 견자단이 영화를 위해 육개월 동안 엽문의 맏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