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강을 앞두고 할리팩스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타지 생활에서 가아아아아아아아자아아앙x100 중요한 집!! 집을 구하는 법을 공유할려고 합니다.
보통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은 콘도 혹은 하우스를 알아보시는데요
간단하게 장단점을 살펴보면
아파트나 콘도는 관리하기 쉽다는 점, 유틸리티가 포함되어 다 포함되어 있다는 점 하지만 잘못된 이웃을 만나면 층간소음 및 맡고싶지 않은 냄새에 시달린다는 점입니다.
반면 하우스는 완벽한 사생활 보장, 넓은 공간, 자유도가 높지만 모든 유틸리티를 다 내야한다는 점, 하우스 관리가 보통 노동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할리팩스는 겨울이 길기 때문에 눈이 오면 눈을 치워주고 난방비도 무시 못하다는 점 참고하셔요.
아파트를 찾는 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일단 저는 살고 싶은 동네와 건물을 찾아봅니다. 보통 아파트 같은 경우 회사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적혀져 있어서 직접 홈페이지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아파트 회사 중에는
Killlam properties / Southwest Properties / Twin city properties/ Olympus properties/ Cousins realty / Universal Realty Group / Rosno 등이 있습니다.
혹은 여러 렌트를 모아놓은 싸이트도 있는데
캐나다 국민 싸이트 Kijiji를 이용하시거나 rentfaster 같은 위치별로 필터를 적용할 수 있는 싸이트를 사용하셔도 되요.
https://www.rentfaster.ca/ns/halifax/rentals/?l=13,44.6505,-63.5832
https://www.kijiji.ca/b-apartments-condos/halifax/c37l80010
아파트를 찾아보실 땐 자신에게 맞는 조건을 꼭 먼저 생각하셔요
- 방 개수, 위치, 교통체증 정도
- Smoking Free 여부
- 할리팩스는 세탁실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In unit-laundary인지
- 유틸리티가 얼만큼 포함되어있나 ( 보통 hot water, heat은 포함된 곳이 많습니다)
- Cat friendly와 dog friendly 와 같은 펫 허용 여부
- 바닥이 Carpet인지, Gym, Swimming pool 같은 편의시설이 있는지
- 계약 조건
- 베드버그가 리포트 된 적이 있는 곳인지 등등이 있습니다.
일단 마음에 드시는 아파트를 찾으셨으면 회사에 메일을 보내시거나 전화하셔서 뷰잉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제 경험상 무조건 전화하세요. 메일 보내면 얘네 답변 잘 안보내거나 한참 까먹을때쯤에 보내더군요...
무조건 전화하셔서 가장 가까운 뷰잉 신청하시면 됩니다.
뷰잉하시고 아파트가 마음에 드시면 어플리케이션 폼을 작성하셔서 신청하면 되요
직업, 직업 레퍼런스, 연소득 등을 물어보거나 잔고증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플리케이션이 승인되면 보증금을 내시고 이삿날을 잡으시면 됩니다.
캐나다는 특이하게 이삿날이 보통 월 첫번째날이나 마지막날로 정해져 있더라고요.
보증금은 보통 월세의 반이에요.
한달 전 제가 한창 아파트 찾을때만해도 수요가 많아서 경쟁이 심했는데 코로나로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사회적 격리 때문에 아파트 뷰잉도 어렵죠.
빨리 이 시기가 끝나기 바라며 좋은 아파트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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