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 2

캐나다 노바스코샤 할리팩스 4월의 날씨는! 눈보라가 휘몰아칩니다

할리팩스에 거주한지 N년차... 할리팩스 날씨에 제법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런 날씨는 아직 신기하다. 봄꽃은 바라지도 않는데!! 눈보라가 몰아칠줄이야 할리팩스에 처음 온 3, 4월이 기억난다. 끝나지 않는 지겨운 겨울에 멘탈이 슬슬 나가기 시작... 한국에선 개화소식이 슬슬 들려오기 시작하고 나는 캐나다도 당연히 봄이 곧 시작하는 줄 알았다. 주변 현지인들에게 봄은 언제오나요 봄은 언제오나요 봄은 언제오나요 그때마다의 대답... "여긴 봄이없어 긴 겨울 지나면 짧은 여름이야." 난 왜 그말을 못믿었을까... 정말로 5월은 되니 그때부터 나무에 잎사귀가 필랑말랑 6월이 되니 이게 봄겸 여름이구나 깨달았다. 이러니저러니 그나마 할리팩스는 눈이 쌓이지 않는데 내륙쪽은 눈이 쌓이더군요. 캐나다인한테 ..

Halifax 체류기 2020.04.29

캐나다 유아교육 ECE (Early Childhood Educator) 포기한 이야기

캐나다 ECE를 도전했다가 포기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캐나다 이민을 결정하고 컬리지 2년 + 1년 경력으로 영주권 따는 트리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슨 전공을 할까는 정말 중요한 문제였어요. 보통 여자분이라면 ECE를 가장 선호하시는데 일자리 기회가 많다는 점, 컬리지를 졸업 후 레벨2를 따면 최소 17불(노바스코샤 기준)을 벌 수 있다는점, 주변에 ECE로 영주권을 받은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안정적이라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저는 아기들을 나름?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래 하자 ECE! 라고 생각하고 노바스코샤의 ECE 전공을 알아봤더랬죠. 결론만 말하면 1학기 하고 때려쳤습니다. 하하하 제가 ECE 포기한 이유는 이래요 1. 학교가 졸업후 워크퍼밋을 안준대요.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제..

Halifax 체류기 2020.04.08